
방송인 허영지 씨가 걸그룹 카라 해체 이후 폭식증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서는 '아이돌이 사는 세상. 무대가 끝나고' 편이 공개됐다. 허영지 씨는 지난 2016년 해체된 그룹 카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카라'가 끝나고 잠깐 그 기간 동안 '멘붕'이 와서 폭식증이 걸렸다"고 말했다.
허영지 씨는 "그때 정말 많이 많이 먹었다. 막 배가 안 차더라. 그래서 제가 어떻게 했냐면 그때 매니저 언니랑 숙소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뭔가를 먹여야겠는 거다. 그런데 먹으면 혼나니까 몰래 (현관문) 건전지를 빼서 막 나와 무작정 뛰었다"고 했다.

혀영지 씨는 "편의점으로 달려가 빵이랑 과자랑 엄청 샀다. 아작 소리 나면 안 되니까 밖에 소리 날 까봐 진짜 입에 녹여서 먹었다. 그 사 온 것을"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왜 그렇게까지 해서 먹었나 싶다"고 털어놨다.
허영지 씨는 "그렇게 막 울면서 먹었다. 왜냐면 팀이 일단 없어졌는데 당연히 속상했다. 그런데 그 마음을 그때는 어떻게 풀어야 될지 몰랐던 거 같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