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씨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점 빼느라 수고하셨네요"라고 하며 아주대병원 의료진 발표를 불신했다.
28일 김부선 씨는 페이스북에 "점 빼느라 수고하셨네요"라며 "그 점을 놓고 나랑 대화한 것은 잊으셨나요?"라고 적었다.
지난 16일 아주대병원 의료진이 "이재명 경기지사 신체검증 결과 (김부선 씨가) 언급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이재명 지사가 점을 빼서 그런 것"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당시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이재명 지사 특정 부위에)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라고도 했었다.
의료진 설명에도 김부선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거짓을 덮으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할수록 당신의 업보는 커져만 갈 텐데 안타깝네요"라고 적으며 이재명 지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부선 씨는 공지영 작가와의 통화에서 "이재명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큰 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 대화 녹취파일이 공개되면서 '점' 논란이 불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