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LISA·22)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MBC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발목부상으로 훈련에서 빠진 리사가 팀 멤버 지수(김지수·23)가 써준 편지를 읽고 울음을 터뜨렸다.
리사는 훈련 때 힘들면 읽으라고 지수가 준 편지를 개봉했다. 편지를 다 읽기도 전에 리사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이야"라고 말했다.
지수는 리사를 아끼는 마음을 편지에 담았다. 편지에는 "리사야 더운데 힘내고 잘하고 있어"라며 "돌아와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라고 리사를 격려하는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리사는 "저랑 제주도를 갔을 때 찍었던 폴로라이드 사진 (편지에) 뽑아 넣었다"며 울음이 터진 이유를 설명했다.
리사는 부상을 겪었지만 동기들과 행군을 나섰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동기들이 도와주며 리사는 무사히 행군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