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VS 아이폰XS” 야간 사진을 직접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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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카메라 다이나믹 레인지 크게 개선돼
야간 사진에서도 눈에 띌 만한 차이 있어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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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시리즈에서 카메라는 얼마나 좋아졌을까?

다음 달 2일 국내 정식 발매를 앞두고 26일부터 주요 통신사를 중심으로 아이폰XS·XS 맥스·XR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와 비교했을 때 이번 아이폰XS가 겉보기로는 크게 달라졌다고 할 순 없다. 관심을 끌만 한 신기능도 추가되지 않았다.

그 대신 미리 아이폰 XS를 사용해본 사람들 사이에서 카메라가 크게 개선됐다는 후기가 전해졌다. 아이폰XS 사용자들 사이에서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큰 폭으로 카메라가 개선됐다는 증언까지 나오며 관심이 쏠렸다.

위키트리는 국내 출시를 앞둔 아이폰XS를 구해 카메라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비교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과 아이폰XS를 준비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이 주광에서는 너 나 할 것 없이 빼어난 결과물을 보여준다. 카메라 성능을 측정하기에 야간 사진이 더 유용하다는 판단에서 두 카메라를 비교했다.

아이폰XS에서 가장 도드라진 개선점은 다이나믹 레인지(Dynamic Range, 관용도)다. 다이나믹 레인지를 쉽게 말하면 사진 속 밝은 지점(명부)과 어두운 지점(암부)을 표현하는 능력이다. 다이나믹 레인지가 좋지 못하면 암부는 어두워서 피사체가 보이지 않고 명부는 빛 때문에 피사체가 번지거나 사라져 버리게 된다.

아래 사진을 예시로 보자. 위가 아이폰X로 촬영한 사진이며, 아래가 아이폰XS로 찍은 사진이다.

이하 김원상 기자
이하 김원상 기자
“아이폰X VS 아이폰XS” 야간 사진을 직접 비교해봤다

아이폰X에서는 조명이 있는 지점에선 빛 번짐이 일어나 사물 윤곽을 거의 알아볼 수 없다. 가운데 전구로 디자인된 간판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아이폰X는 빛이 환하게 번져 전구와 빛이 반사된 곳이 빛으로 뭉개졌다. 반면 아이폰XS는 전구의 빛 윤곽선을 비교적 잘 살렸고 밝은 간판 속 디테일을 잘 묘사했다.

사진 우측에 있는 옥외 광고판도 마찬가지다. 아이폰XS가 광고판에 적힌 그림과 글자를 더 자연스럽고 자세하게 표현했다.

어두운 지점도 아이폰XS가 우월했다. 광원이 거의 없는 사진 왼쪽을 보자. 아이폰X는 가로등 이외에 다른 사물들을 거의 포착해내지 못했다. 반면 아이폰XS 사진에서는 빌딩 벽면이 모두 보인다.

더 자세히 두 기기 야간 사진 비교를 위해 더 많은 사진을 준비했다. 아래 나열한 사진들은 모두 위에 있는 사진이 아이폰X, 아래 있는 사진이 아이폰XS다.

“아이폰X VS 아이폰XS” 야간 사진을 직접 비교해봤다
“아이폰X VS 아이폰XS” 야간 사진을 직접 비교해봤다
명부에 있는 창덕궁 돈화돈 디테일을 잘 살렸는지 못 살렸지 차이가 뚜렷하다. (좌=아이폰X 우=아이폰XS)
명부에 있는 창덕궁 돈화돈 디테일을 잘 살렸는지 못 살렸지 차이가 뚜렷하다. (좌=아이폰X 우=아이폰XS)
“아이폰X VS 아이폰XS” 야간 사진을 직접 비교해봤다
“아이폰X VS 아이폰XS” 야간 사진을 직접 비교해봤다
조명빛 표현 디테일이 큰 차이가 있다. (좌=아이폰X 우=아이폰XS)
조명빛 표현 디테일이 큰 차이가 있다. (좌=아이폰X 우=아이폰XS)
“아이폰X VS 아이폰XS” 야간 사진을 직접 비교해봤다
“아이폰X VS 아이폰XS” 야간 사진을 직접 비교해봤다
“아이폰X VS 아이폰XS” 야간 사진을 직접 비교해봤다
“아이폰X VS 아이폰XS” 야간 사진을 직접 비교해봤다
“아이폰X VS 아이폰XS” 야간 사진을 직접 비교해봤다
“아이폰X VS 아이폰XS” 야간 사진을 직접 비교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