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민선7기 지역농업과 농촌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18일 센터 2층 대강당과 힐링농업체험장에서 ‘광주시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광주농업경영인연합회, 광주농촌지도자회, 광주시농민회, 생활개선회, 청년농업인 등 농업 관련 6개 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특강으로는 마련한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의 ‘환경변화가 바꾸는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과 ▲지역특화 우수농산물 및 우리밀, 로컬푸드 전시 ▲팜파티 및 나눔 행사 ▲우리 쌀 소비 활성화 행사 ▲국화화분 만들기 체험 ▲농업용 드론 전시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 농업인, 지역단체가 다함께 신뢰를 갖고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한다”며 “농업기술센터도 농업 발전을 위해 농민, 관련 기관·단체와 소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