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이 1박 2일 동반 여행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가족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열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열 가족이 참여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평소 집과 치료시설을 오가느라 가족 여행을 하기 힘들었던 장애 아동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하는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효성 임직원 가족 역시 장애 아동 가족들과 함께 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은 2013년부터 6년째 장애 아동·청소년의 재활치료를 후원하며 장애 아동 개인 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