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마르틴 카세레스 (Jose Martin Caceres Silva·31)가 이승우와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카세레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세레스는 'S W LEE'라고 적혀있는 유니폼을 든 채 미소짓고 있다. "이승우는 내 동생(seungwoolee Fratello)"라는 글도 적혀있다.
스페인에서 오랜 기간 선수로 생활했던 카세레스는 이승우 선수와 친분이 깊다. 이승우 선수는 카세레스를 '파파(아빠)'라고 부르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이승우 선수는 카세라스 선수와 재회했다. 당시 두 사람이 포옹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