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24) 씨, 장도연(33) 씨가 질투 섞인 대화를 했다.
지난 12일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한층 다가가는 모습이 방영됐다.
가상 부부가 된 남태현 씨, 장도연 씨는 서로를 알아가는 술자리를 만들었다. 둘은 여사친, 남사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도연 씨는 남태현 씨와 친한 티티마 출신 소이에 관해 물어보고 "소이는 남자친구 있냐?"며 여사친 견제에 들어갔다. 남태현 씨는 "긴장되냐?"고 되물었다.
이어 장도연 씨는 "(애인이) 남사친이랑 둘이 술 먹는 것도 상관없어?"라고 물었다. 남태현 씨는 "누난 어떨 것 같아?"라며 "내가 여사친이랑 둘이 술 먹으면?"이라고 말했다. 장도연 씨는 "나는 좀 신경 쓰일 거 같아"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둘은 연인 간의 연락에 대한 생각도 공유했다. 장도연 씨는 "연락을 기다리는 게 너무 애타잖아"라며 상대방에게 연락을 못 받는 상황을 걱정했다.
남태현 씨는 "연락 잘하는 걸 좋아한다"며 "내가 사사건건 연락하면 귀찮겠네?"라고 말했다. 장도연 씨가 "연락오는 것이 좋다"며 "상대방이 불편할까봐 (연락을 잘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태현 씨는 "(연락) 많이 해줘"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노사연(61) 씨는 "태현이 같은 사람이랑 데이트하고 싶다"며 부러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