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날 수많은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았지만, 가장 주목을 받은 여자 배우는 카라타 에리카(からた えりか·21)였다.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마스크를 지닌 이 배우는 어디서 온 걸까.
2015년 일본에서 데뷔한 에리카는 지난해 이병헌이 이끄는 BH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한국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에서 여러 CF와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건 나얼의 MV '기억의 빈자리'다. 한국에서 처음 얼굴이 알려진 건 아마 LG V30 광고였던 듯하다.
카라타 에리카는 이외에도 '한국에 오면'이라는 제목으로 연남동, 반포동, 제주도를 돌아다니는 영상도 유튜브에 올려왔다. 카라타 에리카라는 배우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영상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