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50대 생일파티서 이경규가 '도시어부' 제작진에 받은 선물

2018-10-05 08:30

마지막 50대 생일을 맞아 받은 독특한 선물
오취리는 한참 고민하더니 두 손으로 하트 내밀기도

곰TV, 채널A '도시어부'

방송인 이경규 씨가 마지막 50대 생일을 맞아 독특한 선물을 받았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생일을 맞은 이경규 씨가 '도시어부' 출연진과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경규 씨는 이날 문어와 이경규 씨를 모형으로 만든 생일 케이크, 낚시 의자를 받았다.

이경규 씨는 출연진이 케이크와 함께 건넨 롤링 페이퍼를 본 후에는 "한 명 한 명 다 읽어보고 마음에 안 드는 것은 부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또! 이게 끝이야?"라고 말하며 고맙고 에둘러 표현했다.

이하 채널A '도시어부'
이하 채널A '도시어부'

이경규 씨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샘 오취리에게 선물을 달라고 "손 하트 주면 다친다"라고 윽박지르기도 했다. 당황한 오취리는 한참 고민하더니 두 손으로 하트를 내밀었다.

이경규 씨는 이 손 하트를 따라 했지만 잘 안 되어 출연진들이 이를 보고 놀렸다.

이날 '도시어부' 출연진은 연달아 40cm가 넘는 참돔을 낚으며 성공적인 낚시를 즐겼다. 유일하게 고기를 잡지 못한 샘 오취리는 계속 리액션만 하기도 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