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카메라 5개가 달리는 시대가 열렸다.
4일(한국 시각)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V40 씽큐(ThinQ)를 공개했다. V40은 전면과 후면에 총 펜타(5개) 카메라를 탑재하며 기대를 모았다.
여러 IT 유튜브 채널도 V40 정식 공개에 맞춰 V40 개봉기와 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밧데리 아재'도 V40 박스 개봉기와 함께 카메라에 중점을 둔 사용기를 공개했다.
V40 후면에는 카메라 3대가 들어갔다. 각각 1200만 화소/F1.5 일반각 카메라, 1600만 화소/F1.9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F2.4 망원 카메라다.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세 카메라를 바꿔가며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도 800만 화소 일반각과 500만 화소 광각 두 카메라가 달렸다. 상황에 맞는 화각을 선택해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모든 카메라는 전자식 손 떨림 방지(EIS) 기능을 지원한다. 광각과 일반각 카메라로는 풀HD 슬로모션 영상 촬영할 수 있다.
V40은 후면에 달린 세 카메라를 모두 활용해 한꺼번에 촬영하는 '트리플 샷' 모드를 제공한다. '시네 샷'도 추가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사진 속에서 사용자가 지정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밧데리 아재는 "5개 카메라를 스마트폰에 세계 최초로 탑재했는데 광각, 망원 카메라가 모두 필요한 사람에겐 최고의 폰"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