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44) 씨 딸 유채원(20) 씨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변정수 씨는 지난달 밀라노 패션 위크에 딸 유채원 씨와 함께 참석했다. 변정수 씨는 딸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 게시했다. 변정수 씨는 딸을 애칭인 '호야'라고 부르며 "21년 동안 몰랐던 너의 모습"이라고 글을 덧붙였다.
유채원 씨는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엄마 변정수 씨와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유채원 씨는 변정수 씨와 티격태격하며 친구 같은 모녀 사이를 자랑했다. 변정수 씨는 딸 유채원 씨에 대해 "고기 없음 밥을 못 먹는다"라며 체중을 관리하지 않는 딸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사진 속 유채원 씨는 방송 때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막스마라 쇼 모델로 나선 유채원 씨는 오버사이즈 자켓과 호피무늬 치마 등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다.
검고 긴 생머리에 레드립이 강조된 메이크업을 한 유채원 씨는 날씬한 팔다리와 늘씬한 키가 돋보여 일반 모델과도 견줄 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변정수 씨 팬들은 댓글로 "역시 피는 못 속인다", "채원이 너무 매력 있다"라며 달라진 유채원 씨 모습에 응원을 보냈다.
아래는 변정수 씨가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 유채원 씨 사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