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김정훈 씨가 첫 소개팅 도중 자리를 이탈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 씨는 첫 소개팅에 나섰다. 김정훈 씨 소개팅 상대로는 공항에서 일하는 김진아 씨가 등장했다.
첫 데이트 장소로 놀이동산을 찾은 김정훈 씨는 식사 도중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김진아 씨가 김정훈 씨 반응을 살피는 사이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어디론가 사라졌다.
당황한 김진아 씨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김정훈 씨가 사라진 방향을 바라봤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 씨는 "혹시 먹튀냐. 너무 (대화가) 없다. 제가 저 여자분 입장이었다면 화났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식당 밖에서 뭔가를 찾던 김정훈 씨는 놀이공원 입구 앞에 있는 신발 가게를 발견했다. 김정훈 씨는 신발 가게에 다녀오기 위해 놀이공원 직원에게 "친구가 신발을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신발 가게에서 흰색 운동화를 산 김정훈 씨는 다시 김진아 씨가 있는 식당으로 돌아왔다. 김정훈 씨는 "막 걸어 다녀야 되니까. 제가 뭘 좀 사 왔다"며 운동화를 건넸다.



깜짝 놀란 김진아 씨는 "헐"을 연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 씨는 데이트에 서툰 모습으로 '연애 삭제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