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19'에서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한 선수가 발견돼 웃음을 전했다.
지난 27일(한국 시각) 트위터 이용자 'Connor'는 축구 게임 '피파 19' 중 전 체코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페트르 체흐(Cech·아스널 FC) 계약 협상 장면을 게재했다.
Petr Cech on FIFA 19 career mode with a helmet on during contract negotiations. ???? pic.twitter.com/Ve6TsnqLgk
— Connor (@TikiTakaConnor) 2018년 9월 27일
Petr Cech FIFA 19 Contract NegotiationsNot sure FIFA 19 will get any better than transfer negotiations with Petr Cech in his helmet ????????
게시: COPA90 2018년 9월 27일 목요일
게임 속 협상 장면에서 체흐는 양복 차림을 한 채 헤드기어를 쓰고 있어 주목받았다. 2006년 부상 이후 체흐가 경기 중 항상 쓴 헤드기어는, 팬들 사이에서 트레이트 마크가 됐다. 하지만 양복을 입어야 하는 계약 협상 자리에까지 헤드기어를 쓰고 나올 리는 없었다.
'피파 19' 제작 과정에서 액세서리로 구분되지 않아 발생한 일로 보이지만, 팬들에게는 큰 웃음을 안겼다. 'Connor'가 올린 사진은 인터넷으로 빠르게 퍼져나가 결국 체흐가 직접 글을 남기는 일까지 생겼다.
It’s wrong guys ... I’d wear a tie ???????????? pic.twitter.com/0qGSK3TvHg
— Petr Cech (@PetrCech) 2018년 9월 27일
체흐는 "이건 아니야... 나는 넥타이를 맨다고"라며 헤드기어를 쓴 게임 속 자기 모습을 부정했다. 체흐가 농담 식으로 게재한 사진은 약 16만 개 '하트'를 받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작년에 출시한 '피파 18'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경기 중 항상 야구 모자를 쓰는 영국 미들즈브러 FC 감독 토니 풀리스(Pulis)가 게임 속 협상 장면에서도 모자를 쓰고 나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 '피파 19'에서도 발견된 실수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