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윤화 씨가 의외의 장기 '칼 솜씨'를 뽐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개그우먼 홍윤화 씨가 출연했다. 장점을 발표하는 대목에서 홍윤화 씨는 나의 장점은 '양파'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희철 씨가 "까도 까도 매력이 있어서?"라고 물었다. 홍윤화 씨 장점이 양파인 이유는 중식도를 이용해 양파를 잘 썰기 때문이었다.
그는 칼질에 적합하게 높이를 세팅한 후 능숙한 칼 솜씨를 선보였다. 홍윤화 씨는 "칼 써는 법은 중식 셰프님께 직접 배우고, 칼 돌리는 쇼는 난타팀에게 배웠다"라고 밝혔다. 또 빠르고 정확한 칼질로 마치 정말 '셰프'같은 기술을 선보였다. 칼을 썰면서 다른 곳을 보기도 하고, 마무리로 칼 돌리기를 선보이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도 곁들였다.
홍윤화 씨는 "이 기술을 드라마 '기름진 멜로' 주방장 역할을 위해 연습했다"라고 말해 주위에 놀라움을 줬다. 또 "자면서도 연습했다. 손목 스냅에 익숙하기 위해"라며 그간 했던 노력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