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45) 씨가 동생 배성재(40) SBS 아나운서에 대한 형제애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배성우 씨는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와 선물을 주고받은 사연을 말했다.
두 형제는 생일 때는 선물을 주고받았다. 이번 배성재 아나운서 생일 때도 배성우 씨는 현금 선물을 했다. 김구라(47) 씨가 "동생에게 생일 때 얼마 줬냐"고 묻자 배성우 씨는 "많이 줬다"며 쑥스럽게 대답했다.
유명세를 얻기 전 배성우 씨는 동생 시계를 차고 다녔다. 인기를 얻은 후 배성우 씨는 배성재 아나운서 차량을 바꿔줬다.
배성우 씨, 배성재 아나운서 둘 다 아직 미혼이다. 차태현(43) 씨는 "형이 결혼을 못 해서 동생이 결혼을 못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을 했다.
배성우 씨는 "그런 것은 아니"라며 결혼 시기는 눈치 보지 말고 알아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성우 씨는 "촬영장에 있거나 밖에서 사람 만나는 시간이 집에 있는 시간보다 많다"며 독립을 굳이 할 필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