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쇼미더머니를 들으면 어떤 반응을 할까?
18일 유튜브 채널 'Oops'는 외국인들이 '쇼미더머니 777(트리플세븐)' 경연 랩을 듣고 어떤 반응을 하는지 알아보는 영상을 게재했다.
채널 운영자는 나플라(nafla·26), 수퍼비(김훈기·24), 키드밀리(최원재·24) 경연 영상을 보여줬다.
한 외국인은 나플라 랩을 듣고 영어를 잘한다며 랩 실력을 칭찬했다. 많은 외국인은 나플라의 스피드, 리듬감을 좋아했다.
수퍼비의 타이트한 랩을 본 외국인들은 그가 리듬을 잘 탄다며 랩을 잘한다는 반응 일색이었다. 박재범(31) 목소리와 닮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수퍼비가 말한 영어 가사가 유창한다고 했다.
키드밀리 랩 스타일은 터프해 보인다며 그를 최고로 치는 반응도 있었다.
한국 힙합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한 외국인은 한국 힙합이 미국 힙합과 견줄만하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인은 노래에 나온 단어를 이해하려 들지 않아도 한국 힙합은 잘 듣고 즐길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