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중딩 현피” '디아크 vs 최은서' 15세 천재 래퍼들 맞대결 (영상)

2018-09-14 17:40

15세 동갑내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디아크와 최은서 군이 맞대결을 예고했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777'
이하 Mnet '쇼미더머니777'

놀라운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디아크와 최은서 군이 맞대결을 펼친다. 14일 Mnet '쇼미더머니777'에는 디아크 대 최은서 군의 파이트머니 쟁탈전을 예고했다.

네이버TV, Mnet '쇼미더머니777'

파이트머니 쟁탈전에 앞서 디아크는 대결 상대로 최은서 군을 지목했다. 디아크는 "저랑 동갑인 친구를 집 먼저 보내려고요"라며 "열다섯 살이 두 명인데 제가 혼자 미성년자 (참가자)로 돋보이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디아크의 도발에 최은서 군은 "디아크가 잘하긴 하는데 내가 이길 수 있는 거잖아"라며 웃으며 응수했다.

두 사람 대결이 성사되자 프로듀서 스윙스는 "우리가 이 둘 대결을 바라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기리보이도 "어린 친구들 둘이 붙이면 안된다"며 디아크와 최은서 군이 함께 경연을 이어나가길 바랐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실수 없이 유려한 랩을 선보였다. 프로듀서들은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며 "진짜 잘한다", "솔직히 패자를 만들고 싶지 않다"라며 호평했다.

앞서 첫 회에 예선에서 두 참가자는 프로듀서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디아크는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3개국어 랩을 구사해 박수를 받았다. 최은서 군은 성숙하고 깊이 있는 가사로 감탄을 자아냈다.

디아크와 최은서 군의 대결 결과는 오늘(14일) 저녁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