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대표 '현아·이던 퇴출 결정된 내용 아니다'”

2018-09-13 18:40

13일 스포츠경향 보도 내용입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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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가수 현아(김현아·26)와 이던(김효종·24) 퇴출 입장을 번복했다.

13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큐브엔터테인먼트 신대남 대표는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이던을 퇴출시킨다는 설에 대해 회사로서는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한 바가 없다"라고 최종입장을 전했다.

그는 "현아와 이던 퇴출은 논의 중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해당 아티스트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퇴출은 아직 결정된 내용이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큐브 측은 현아와 이던 두 아티스트를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아와 이던 측은 퇴출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당황했다는 후문도 나왔다.

현아와 이던 퇴출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급락했다. 13일 큐브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195원(6.57%) 하락한 277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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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