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주비엔날레가 6일 프레스 오픈을 시작으로 66일간의 항해에 나섰다.
이번 비엔날레 전시가 열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6관에서는 북한미술작품 22점을 관람할 수 있다.
대부분 평양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된 작품으로 북경 만수대창작사미술관장 소장품 15점, 국내 개인 및 미술관 소장 3점, 워싱턴 예도예술재단 소장 4점 등이다.
조선화 분야에서 북한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최창호 인민예술가, 김인석 공훈예술가 등 32명이 참여한다.
평양 만수대창작사에서 제작된 4-5미터 폭의 대형 집체화는 대부분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한편 총 43개국 16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2018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은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66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