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간식이나 식사로 패스트푸드를 종종 먹는다. 다양한 패스트푸드점 중에서도 롯데리아는 수십 개 햄버거를 탄생시키고 또 단종시켰다. 그중에서도 고객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햄버거가 있다. 고객들이 다시 부활하길 바라는 롯데리아 햄버거 10종을 소개한다.
1. 라이스버거
1999년 출시된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는 햄버거 빵 대신 야채가 들어간 밥을 패티로 사용했다. 한국인 입맛에 딱 맞았던 라이스버거는 17년간 롯데리아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지만 2016년 단종됐다.
2. 불새버거
2009년 탄생한 롯데리아 불새버거는 불고기, 새우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었다. 달콤한 불고기와 새콤한 새우 패티가 잘 어울렸지만 2014년 단종됐다.
3. 텐더그릴 치킨버거
2007년 출시된 롯데리아 텐더그릴 치킨버거는 달콤한 데리야키 소스에 부드러운 치킨 엉치살로 만들었다. 손에 소스가 묻는 것이 단점이었지만 중독성 넘치는 맛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4년 단종됐다.
4. 오징어버거
롯데리아 오징어버거는 2004년에 출시됐다. 매콤한 소스와 달콤한 오징어가 궁합이 좋았다. 많은 이가 오징어버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에 빠졌지만 출시 13년 만인 2017년 단종됐다.
5. 유러피언 치즈버거
2006년 탄생한 롯데리아 유러피언 치즈버거는 네덜란드 자연산 치즈를 사용했다. 쫀득한 치즈와 패티가 고객들 입맛을 사로잡았다.
6. 랏츠버거
2012년 출시된 롯데리아 랏츠버거는 소고기 패티에 토마토, 양상추 등 다양한 야채가 들어갔다. 랏츠버거 패티는 스테이크처럼 불향이 가득 담겨 인기를 얻었지만 2016년 단종됐다.
7. 불갈비버거
1998년 공개된 롯데리아 불갈비버거는 달콤한 갈비 소스에 고객들이 반했다. 마치 핫도그를 먹는 것 같은 기다란 햄버거는 먹는 재미도 더했다. 2016년 단종됐다.
8. 강정버거
2015년 출시된 롯데리아 강정버거는 치킨 강정소스에 치킨 가슴살을 섞었다. 매콤달콤한 맛은 한국인 입맛에 딱 맞았다.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9. 리치버거
2015년 탄생한 롯데리아 리치버거는 치킨버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부드러운 치킨 패티가 일품이었지만 단종됐다.
10. 치킨버거
롯데리아 치킨버거는 롯데리아 3대버거 중 하나로 오랫동안 유지된 메뉴였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버전이 하나둘 탄생해 단종을 면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