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판빙빙, 미국 망명 신청했다”

2018-09-03 09:00

중국 톱스타 판빙빙(36)이 미국 망명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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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판빙빙(范冰冰·36)이 미국 망명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대만 매체 뉴스비저는 판빙빙이 LA에서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It has been suggested that Fan Bingbing went into US political asylum to speak with the parties – free entertainment

매체에 따르면 판빙빙은 미국에 입국했고 L1비자(주재원 비자)를 정치 망명 비자로 전환했다.

판빙빙이 미국 망명을 신청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판빙빙이 LA에 체류한다는 사실은 출입국 관리소에서 지문 채취를 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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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판빙빙은 거액의 탈세를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한 방송인이 중국 SNS 웨이보에 "판빙빙이 4일간 공연하고 6000만 위안(약 100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으나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이를 숨겼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판빙빙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으며 출국 금지를 당했다는 논란도 일었다.

미국 포브스는 판빙빙이 지난해 4500만 달러(약 500억 원)를 벌며 중국 연예인 중 최고 수입을 기록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