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다음달 3일부터 '2018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3일부터 12월14일까지 근로사업을 진행하며 109명의 인원을 채용키로 했다.
채용인원은 주로 정보화지원 사업과 서비스지원 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에서 일할 수 있다.
특히 환경정화사업에 60%의 인원을 집중해 쾌적한 읍․면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선발서 제외된 신청자는 후 순위자로 관리되며 결원 시 즉시 충원토록 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1·2단계 공공근로사업에서 각각 103명과 113명의 취업을 도운바 있다.
지역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 고용 및 생활 안정을 통해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전파해 저소득 실업자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