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스킵이 불가능한 광고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유튜브는 지난 24일(한국 시각) 유튜브 자사 테크팀이 운영하는 채널 '크리에이터 인사이더'를 통해 '스킵할 수 없는 광고'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파트너사에만 제공했던 스킵이 불가한 동영상 광고를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유튜브 이용자는 영상 전에 나오는 광고가 보기 싫으면 5초 뒤에 스킵 버튼을 눌러 광고를 넘겼다. 새 기능이 도입되면 유튜브 이용자들은 크리에이터 설정대로 광고를 끝까지 봐야 본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스킵할 수 없는 광고는 광고료가 더 올라가게 된다. 이 기능을 적용한 크리에이터들은 더 많은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
광고를 보기 싫은 사람은 유튜브 유료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해야 한다. 새 시스템은 유튜브가 이용자들을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유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