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조계현)는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8’이 열린 독일 쾰른에서 글로벌 게임유저들과의 ‘카카오게임즈 커뮤니티 파티’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쾰른에서 열린 행사는 카카오게임즈의 유럽법인(Kakao Games Europe B.V.)의 주최로 전세계 게임인들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게임스컴 2018’을 맞아 각지에서 모인 글로벌 게임 업체 및 카카오게임즈 관계자 등 총 5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가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 글로벌 유저들도 함께 초청됐다. 유저들은 ‘검은사막’의 콘텐츠 업데이트 및 현지 서비스 방향 등 다채로운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 의견을 나눴다.
민 킴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장은 “이번 행사로 글로벌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검은사막’ 등 공통된 게임 주제를 가지고 서로 의견을 듣고 나누는 데 의의가 있었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북미, 유럽지역에서의 ‘검은사막’의 안정된 서비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그래픽 및 사운드 리마스터’ 등 다양한 업데이트로 서구권 시장에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