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가 '사이다' 콘셉트로 3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
노라조 조빈(조현준·43)은 지난 20일 본인 인스타에 노라조 컴백 콘셉트를 공개했다. 게시글에 "내 안의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신기한 힘 사이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게시된 사진엔 노라조 특유 '병맛'느낌이 났다. 조빈은 머리를 땋고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은 사진에 "엔트맨의 섹시함을 넘어서는 중성방아깨비맨"이라며 "모두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못할일이란 없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노라조는 2015년 2월 '니 팔자야' 이후 3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기존 멤버 이혁(이재용·38)이 탈퇴하고 새 멤버 원흠(조원흠·34)이 합류했다. 원흠은 중국에서 10년 넘게 활동한 가수로 에스피원, 잼 등 다양한 그룹을 거쳤다.
노라조는 21일 신곡 '사이다'를 공개하며 앞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