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쉽다” 박명수가 말한 무한도전 종영이 아쉬운 이유

2018-08-12 16:10

그는 “빅 재미를 드려야 하는데 많이 부족했다”라고 언급했다.

박명수 씨가 라디오에서 무한도전 종영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 씨는 청취자 사연을 읽었다. 청취자는 "웃고 싶을 때 명수 DJ 호통 개그 영상을 찾아본다. 가끔씩 영상을 보다 보면 기분이 풀린다. 특히 M 본부 프로그램 영상이 많다"라고 밝혔다.

박명수 씨는 '무한도전'을 비롯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상대방을 혼내는 듯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빅재미를 드려야 하는데 요즘 많이 부족했다. 참 '무한도전' 팀들이 궁합이 잘 맞았다. 캐릭터마다 특색있고 유재석 씨가 전제적인 조율을 잘했다"라고 언급했다. 박명수 씨는 "아무튼 참 아쉽다. 기회가 되면 정말 큰 웃음 한 번 빵빵 가야 하는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라디오 쇼'에 스컬(조성진)과 함께 출연한 하하(하동훈)는 박명수 씨와 함께 무한도전 콤비 면모를 보였다.

하하는 '레게 강 같은 평화' 팀원으로 출연했고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씨와 선보였던 빅 재미를 선보이며 청취자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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