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하 'BTS')이 오는 24일 복귀를 앞두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16년 3월부터 진행됐던 'Love Yourself' 시리즈 드디어 '結 Answer' 앨범으로 기승전결의 대미를 맞게 됐다. 2년 5개월 작업이 종착역에 다다랐다. 다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 인트로이자 컴백 트레일러 주인공은 진(김석진)이다. 진은 영상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어두운 방에 있는 소파에 홀로 앉아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이며 아련한 느낌을 자아냈다.
앨범 타이틀곡 '에피파니(Epiphany)'는 팝 록 장르 곡이다. 무덤덤하게 노래를 부르는 진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BTS는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기승전결에 따라 선보였다. 순서대로 정국(전정국)의 'Euphoria', 지민(박지민)의 'Serendipity', 뷔(김태형)의 'Singularity'이다.
해당 영상은 9일 공개된 후 10일 오후 4시 기준 조회수 940만 회를 돌파했다.
BTS는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후보자에 이름을 올리며 최연소 후보자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