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민선예·28)가 연예계에 복귀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7일 '스타 한국'은 방송 관계자 말을 빌려 "선예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선예는 이미 촬영을 시작한 방송 프로그램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예와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며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선예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2013년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식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가정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4인조 밴드로 재편성된 원더걸스는 지난 2017년 멤버들 계약 만료를 이유로 해체됐다.
현재 두 아이를 둔 엄마인 선예는 지난 3월 종영한 JTBC 예능 '이방인'에 출연해 캐나다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