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김희민·34)가 조금 위험한 중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중국을 방문한 기안84가 아슬아슬한 중국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공항에 도착한 후 헨리(28)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탔다.
공항에서 기다리던 중국인 택시 기사에게 기안84는 "니하오"라고 인사했다. 기사가 중국어로 무어라고 묻자 기안84는 연신 "야 야 야 야"라며 대답했다.

무더운 상하이 날씨에 기안84는 택시 기사에게 양 손으로 땅을 가리키며 "썸머? 썸머?"라고 물었다. 택시 기사는 묵묵부답이었다.

기안84는 택시를 탄 후 기사에게 "나이가 몇 살이냐"라고 중국어로 물었다. 기사는 34세라고 대답했지만 기안84는 24세로 잘못 알아들었다.

한참을 달리던 택시에서 기안84는 기사에게 갑자기 "니쉬팔러마(밥 먹었니)"라고 물었다.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은 "갑자기 너무하다", "중국어를 중국어답게 하라"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택시 기사가 곧 식사를 하러 간다고 하자 "쉬파, 쉬파"라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안84는 헨리를 오래간만에 만나 중국에서 함께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