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출신 유명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Mihal Ashminov)가 '콘치즈'를 한국에서 처음 먹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tvN 요리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출연한 미카엘 셰프는 매콤한 낙지볶음과 어울리는 '콘치즈'를 선보였다.
김 씨와 게스트들은 낙지볶음을 조리하기 전 주전부리로 찐 옥수수를 맛봤다. 김 씨는 옥수수 수염을 말려 차로 마시면 몸에 좋다고 추천했다.
그때 부엌으로 향한 미카엘은 찐 옥수수를 조리하고 남은 것을 활용해 콘치즈를 만들었다.
그는 '콘치즈'를 가지고 오면서 "술집에서 나오는 옥수수 안주다"라고 음식을 소개했다.
MC 장동민 씨는 "불가리아에서 콘치즈를 많이 해 먹나"라고 물었고 미카엘 셰프는 "아니다. 한국에서 처음 봤다"라고 대답했다.
장동민 씨가 놀라자 그는 "한국에서 처음 먹었다"라고 말했고 여경래 셰프도 "횟집 가면 많이 먹을 수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게스트들은 "매콤한 낙지볶음과도 잘 어울릴 거 같다", "횟집 가서 회보다 콘치즈가 더 맛있는 경우도 있다"라며 콘치즈 사랑을 표현했다.
김수미 씨는 여름에 입맛을 돋워주는 음식으로 낙지볶음, 조개탕, 애호박전 레시피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