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 작은 갤러리를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매점이 있던 자리에 작품 30여점 정도를 전시할 수 있는 소규모 공간을 조성했다.
창원시는 전시공간이 마땅하지 않은 신진 작가, 개인, 단체에 갤러리를 무료로 빌려줄 예정이다.
이용 문의는 창원시청 환경정책과 주남저수지 담당(☎ 055-225-3486)에게 하면 된다.
창원시는 2008년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 총회 개최를 기념해 철새 도래지인 동읍 주남저수지 주변에 생태교육과 습지문화를 체험하는 람사르문화관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