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씨엘(이채린·27)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에게 남긴 댓글이 화제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은지원 씨와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기사를 스크랩해 올렸다. 기사에는 은지원 씨가 블랙핑크 지수에게 정답을 양보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현석 대표는 기사와 함께 "원래 은지원 평소 모습. 난 겉과 속이 같은 사람들이 좋더라. 빨리 녹음해야 하는데"라는 글을 적었다.
씨엘은 해당 게시물에 "사장님 저는요? 문자 답장 좀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씨엘 댓글을 본 SNS 이용자들은 "씨엘 컴백하는 거 보고 싶다", "답장 좀 빨리해줘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일부 이용자들은 "아티스트 관리 좀 잘해달라"며 걱정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양현석 대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젝스키스와 승리의 컴백 관련 게시물들을 올렸다.
씨엘은 지난해 2NE1 앨범 '안녕'을 끝으로 휴식 중이다. 올해 초 종영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JTBC '믹스나인' 등에 출연한 이후 별다른 방송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