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덕후로 알려진 존 시나가 방탄소년단 보디가드로 추천받았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프로레슬링 WWE는 인스타그램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보디가드를 추천했다. WWE가 추천한 보디가드는 WWE 최고 인기스타 존 시나(John Cena)였다.
WWE는 같은날 존 시나가 올린 트윗을 인용했다. 존 시나는 "방탄소년단이 보디가드가 필요하다고? 난 방탄소년단이랑 몇 년 동안 공연을 같이 다녔는데 이상하네. 방탄소년단이 날 못 봤을 뿐"이라며 농담 섞인 트윗을 올렸다.
존 시나의 방탄소년단 사랑은 13일에도 이어졌다. 존 시나는 본인의 몸과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정호석)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존 시나는 방탄소년단 팬이라는 사실은 공공연하게 알려왔다. 지난 5월 존 시나는 직접 동영상을 찍어 방탄소년단 팬임을 인증했다. 그는 우리말로 "나는 군대(ARMY)다"라고 말했다. '아미'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