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은(박예은·29)이 자신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구내식당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영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예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녀는 점심시간이 되자 자전거를 타고 자신의 소속사 건물로 향했다.
예은은 "회사에 요리를 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라며 "그래서 회사 분들은 점심을 늘 다 함께 드신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저는 한식 먹는 걸 좋아하는데 혼자서 해먹기도 그렇고 시켜먹기도 그래서 회사를 간다"라며 "회사 가서 먹으면 제일 좋다"라고 덧붙였다.
구내식당으로 들어선 예은은 "와, 등갈비다!"라며 메뉴를 보고 기뻐했다. 그녀는 "맛있겠다"라는 말을 연발하며 음식을 담았다.
개그맨 양세찬 씨는 "집에서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거리니까 시간대만 잘 맞으면 가서 먹기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예은에게 "지인들도 가서 공짜로 먹을 수 있느냐" 물었고 그녀는 "같이 갈래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예은은 손으로 갈비를 뜯는 등 화려한 먹방을 선보였다. 함께 밥을 먹던 소속사 직원은 예은에게 "이제 여기 자주 오시겠네요?"라고 물었다. 예은이 최근 소속사에서 3분 거리 집으로 이사했기 때문이다.
예은은 "고기반찬이 나오면 그렇다"라며 "근데 반찬이 오징어 볶음 같은 해산물이 나온다면 안 올것"이라고 답했다. 그녀는 "나는 육식파다"라며 "무조건 고기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아메바컬쳐'는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최재호·38)와 개코(김윤성·37)가 공동 대표를 맡은 힙합 레이블이다. 예은은 아메바컬쳐의 유일한 여성 아티스트이며 핫펠트(HA:TFFLT)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