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되자마자 낮 기온 30도라니… 여름, 올해도 덥단다. 반복되는 일상, 다가올 기말고사와 밀려있는 팀플, 프로젝트를 생각하니 더 더워지는 느낌이다.
그래도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 목숨 걸고 지켜야 할 여름 휴가와 방학! 바다로, 계곡으로, 산으로 어디든 떠날 생각을 하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이번 여름에는 꼭 비키니를, 멋진 수영복을 입겠노라고 운동을 시작한 이들도 많다.
여름휴가 ‘인생샷’을 위해 완벽한 비키니 핏을 만들자. 집에서 간단한 어깨/목 마사지를 통해 승모근을 녹이고 이쁜 라인을 완성시켜보자.
하지만 핫바디를 만드는 것보다 다른 것이 더 걱정인 이들도 있다. 바로 몸에 있는 트러블과 흉터. 울긋불긋한 ‘등드름’, ‘가드름’ 그리고 수술이나 화상 때문에 생긴 ‘지렁이 흉터’. 많은 이들이 여름철 컴플렉스로 트러블과 흉터를 호소하고 있다.
여름철 흘리는 땀과 피지의 과다 분비는 등과 가슴의 트러블에 좋지 않은 환경을 제공한다. 스트레스나 식습관, 불규칙적인 수면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등과 가슴의 트러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압박이 심한 속옷이나 상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샤워할 때 사용하는 바디워시나 샴푸, 린스의 잔여 성분은 모공을 막아 피부에 좋지 않다. 깨끗이 씻어내는 게 중요하다.
샤워할 때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비누 타입의 필링제를 사용한 후 보습을 잘해주면 등과 가슴 트러블 개선에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과 비타민C 섭취도 중요하다.
몸에 있는 흉터도 여름철 옷 입을 때 민감한 부분 중 하나다. 항상 가리고 다니기에는 답답하다. 그렇다고 드러내고 다니기엔 “그 흉터는 뭐야?”라는 소리 듣기도 지긋지긋하다.
여름철 컴플렉스로 느껴지는 흉터 치료를 위해 피부과나 한의원을 찾기도 하지만 비용과 시간이 녹록치 않다.
흉터 컴플렉스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시중에는 다양한 흉터 치료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효과 좋은 제품들도 있다.
특히 흉터치료제 ‘시카 케어(cica-care)’는 붉게 도드라진 흉터(비후성반흔), 수술 흉터, 켈로이드성 흉터, 화상 흉터에 대한 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효과는 많은 논문을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사용방법도 쉽다. 시트를 흉터 크기에 맞게 잘라 붙이기만 하면 된다. 한번 붙였다가 떼어냈더라도 씻어서 다시 붙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건 정말 신기하다!)도 있다. 흉터 치료 때문에 고민했던 이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또한 시카케어는 길게는 20년 묵은 흉터 치료와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래된 흉터라 그냥 방치하고 있던 경우도 다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달력을 보며 설레는 휴가 계획을 세우자. 올해는 꼭 피서지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겠다 다짐했다면, 트러블이나 흉터가 고민이었다면 자신에 맞는 제품과 치료법을 꼭 찾아보자. 이번 여름엔 자신 있게 비키니를 소화해보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