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다른 사람인데?” 3개월 동안 다이어트한 개그맨 윤성호 근황

2018-06-15 14:30

개그맨 윤성호 씨가 3개월간 16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개그맨 윤성호 씨가 3개월간 16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윤성호 씨는 15일 인스타그램에 "3개월 동안의 다이어트가 드디어 끝! 86kg 시작해서 마지막에 70kg!!! 몸이 안 좋아서 의사쌤이 운동하지 말라고 했는데... 비록 완벽한 몸매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내가 도전에 성공했다는 게 자랑스럽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하 윤성호 씨 인스타그램
이하 윤성호 씨 인스타그램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다이어트 전 배가 불룩하게 나온 윤성호 씨 모습과 식스팩이 생긴 현재 모습이 담겼다.

윤성호 씨는 "이제 치맥 먹으면서 맘 편히 월드컵 봐야지. 월드컵 응원하려고 가슴에 파이팅 코리아라고도 새겼다"며 다이어트 성공 후 계획도 밝혔다.

같은 날 동료 개그맨 김인석 씨는 인스타그램에 윤성호 씨 사진을 올리며 "내가 진짜 다 안다.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그리고 몸 상태가 어땠는지. 몇 번의 교통사고와 몇 번의 사고로 무릎과 발목 연골판과 인대 손상. 그로 인해 좌우 균형이 깨져있었고 2년간의 중국 유학 생활로 식단이나 몸 상태가 엉망이었는데. 진짜 진짜 노력해서 멋진 몸 만들었다"며 옆에서 지켜본 윤성호 씨 다이어트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개그맨 윤성호 씨는 지난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빡구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