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패배 후 눈물 흘리는 배현진 (사진)

2018-06-14 09:10

13일 밤 배현진 후보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이하 더 팩트 제공
이하 더 팩트 제공

배현진(36) 자유한국당 후보가 눈물을 흘렸다. 14일 더팩트는 6·1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배현진 한국당 서울 송파구을 국회의원 후보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13일 밤 배현진 후보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당시 개표가 진행됨에 따라 배현진 후보의 패배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었다.

배 후보는 붉은색 자켓에 흰색 운동화를 신은 채였다. 그는 선거캠프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 후보는 "그간 너무 고생 많았다. 이번 경험이 저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14일 오전 9시 기준 개표율이 99.9%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54.4%인 5만 8814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2위 배현진 후보는 3만 2044표를 얻어 29.6%를 차지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