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하상욱 씨가 지난 대선에 이어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3일 오후 4시쯤 그는 개인 트위터에 "본인이 투표 안 하겠다면 뭐 어쩔 수 없는 거지만, 투표 안 하는걸로 쿨한 척은 하지 말았으면"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하상욱 씨는 지난해 5월 대선에서도 팔로워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면서 대선 사전투표와 본 투표일에 시를 썼다.
그는 "투표 안 하는 건 내 자유 아니야? 네. 자유예요. 자유를 포기하는 자유"라는 글과 '투표하러 가는 이유는 두 가지다. 지지하거나 저지하거나"라는 시를 올려 많은 공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