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소유진 씨 부부의 진짜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10일 오전 배우 소유진(36) 씨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고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소유진 씨는 "이번에는 얼음물 대신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를 하였는데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적었다. 그녀는 과거 2014년에 참여했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사진을 첨부했다.
소유진 씨가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덩달아 2014년에 찍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에 관심이 쏠렸다. 그녀는 남편 백종원(51) 씨와 함께 영상을 촬영했다.
소유진 씨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소감을 전했다. 발언을 마치자 카메라 밖에서 빨간 통을 든 백종원 씨가 다가왔다. 그는 망설임 없이 정수리 위로 얼음물을 쏟았다.어마어마한 얼음이 쏟아냈지만 백종원 씨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할 일을 마치자 뒤도 안 돌아보고 쿨하게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