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스트리머로 데뷔해 카메라 앞에 홀로 섰다?
지난 28일 트위치에서 게임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 '얍얍' 방송에서 귀여운 장면이 생방송됐다. 얍얍이 잠시 화장실로 씻으러 간 사이 반려묘 첵스가 방송용 컴퓨터 앞에 깜짝 출연했다.
첵스는 모니터 앞에서 두리번거렸다. 의자 이곳저곳을 왔다갔다하다 앞발로 카메라를 툭툭 건드렸다. 카메라는 좌우로 흔들리다 아래로 떨어졌다. 카메라가 떨어지자 이번엔 또 다른 고양이 오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흔들리는 화면에는 오즈 모습이 나올락 말락 했다.
반려묘 두 마리가 주인이 없을 때 뜻밖의 모습들을 보여주자 시청자들은 채팅창에 "연출 죽인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에 출연한 두 고양이는 얍얍과 함께 사는 고양이다. 얍얍은 게임 방송을 하다가 종종 두 고양이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준다. 아래 사진은 얍얍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두 반려묘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