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김우리(45) 씨가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김우리 씨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에서 찍은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25년 전 결혼식 때 했던 부부 서약 내용을 옮겨 적었다. 그는 "25년 전 우리 부부는 이렇게 부부 서약을 하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어려울 때나 지금까지 함께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19세에 만나 46세 중년이 된 지금의 아내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기억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 우린 다시 같은 서로의 그대와 재혼을 했다"며 리마인드 웨딩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우리 씨가 올린 사진에는 제주도 한 호텔 야외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올린 김우리 씨 부부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우리 씨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다. 김우리 씨가 흰색 드레스를 입은 두 딸들에게 뽀뽀를 받고 있는 사진도 올렸다.
성공한 스타일리스트로 인기를 끈 김우리 씨는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와 각종 홈쇼핑 방송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29일 김우리 씨가 공개한 리마인드 웨딩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