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가 1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AOA는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5번째 미니 앨범 '빙글뱅글(BINGLEBANGLE)'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 초아(박초아·28) 탈퇴 이후 첫 컴백이다.
이날 멤버들은 빨간 컬러가 돋보이는 시원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멤버 설현(김설현·23)은 머리를 질끈 묶고 영어로 '빙글뱅글'이 적혀 있는 흰 크롭 티셔츠에 빨간 반바지, 하얀 니삭스를 매치했다.
설현은 배우 유아인(엄홍식·31) 씨 등을 언팔로우한 사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팔로워가 많다고 생각해 지인 외에는 정리를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AOA 미니 5집 '빙글뱅글' 전곡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28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와 영상 사이트에 공개됐다. AOA는 타이틀곡 '빙글뱅글'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쇼 케이스에 참석한 설현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