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45) 씨가 특제 반찬 계란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인 사유리(39) 씨 부모님 집에 방문한 이상민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 씨는 사유리 씨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계란장'을 만들어주겠다며 나섰다. 그는 "간장만 있으면 된다. 집에 가서 한번 해먹어보라"고 말했다.
이상민 씨는 능숙한 솜씨로 계란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페트병 압력 차를 이용해 계란 노른자를 분리하는 기술을 선보이자 스튜디오 출연진들이 감탄했다.
먼저 그릇에 간장과 맛술을 3:1 비율로 섞어 넣었다. 여기에 계란 노른자를 넣었다. 그는 "이걸 하루 정도 재웠다가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말했다.
이상민 씨는 "누구에게 배웠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얼버무리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사유리 씨 어머니가 "혹시 전 부인이냐?"고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