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는 잘난 사람들 천지다. 그런 연예계에서 잘생긴 얼굴만으로 화제가 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이동민·21)는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별명이 무려 '얼굴 천재'다.
동료 연예인들 역시 차은우 씨 얼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잘생긴 동료를 보는 게 일상인 연예인들 반응을 보면, 그가 얼마나 잘생겼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차은우 씨 얼굴을 본 연예인들 반응을 모아봤다. 차은우 씨를 실제로 '영접'한 이들 반응을 보며 실물을 볼 그날을 꿈꿔보자.
1. 레드벨벳 웬디
레드벨벳 웬디(손승완·24)는 JTBC 예능 '투 유 프로젝트 - 슈가맨 2'에 출연해 차은우 씨와 눈싸움을 했다. "이기겠다"며 전의를 불태우던 웬디는 대결 상대가 차은우 씨로 결정되자 "아이고"라고 감탄사를 내뱉으며 걱정에 빠졌다.
차은우 씨와 눈을 마주 보게 된 웬디는 "어떡해"를 연발하며 부끄러워했다. 웬디는 결국 차은우 씨가 가까이 다가오자 맥없이 눈을 감아버렸다.
2. 소녀시대 유리
소녀시대 유리(권유리·28)는 차은우 씨와 함께 SBS 예능 '정글의 법칙' 뉴칼레도니아 편에 출연했다. 유리는 "홍일점이라면서 여자 특집보다 더하다"며 차은우 씨와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유리는 "저는 차은우라는 저런 예쁜 친구를, 바라본 것만으로 안구 정화가 돼서 행복하다"고 차은우 씨 얼굴을 극찬하면서도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왜 이렇게 예쁘냐. 내가 왜 여기 와가지고 남자애랑 미모 경쟁을 해야 되는 거냐. 의문의 1패"라며 웃었다.
3. 설민석 & 이시영
역사 강사 설민석(47) 씨와 배우 이시영(36) 씨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차은우 씨와 여행을 떠나게 됐다. 설민석 씨는 차은우 씨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저는 태어나서 저보다 얼굴 작은 남자 처음 봤다"며 감탄했다.
이시영 씨 역시 처음 본 차은우 씨에게 빠져들었다. 그는 "눈빛이 되게 아련하다. 보는데 되게 빠져들어가지고"라며 흐뭇해했다.
4. 이경규
이경규(57) 씨는 올리브TV '달팽이 호텔'에서 호텔을 찾은 손님 차은우 씨를 처음 봤다. 이경규 씨는 차은우 씨 얼굴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며 "진짜 얼굴 천재다. 이렇게 봐도 천재야"라며 감탄했다.
이경규 씨는 차은우 씨 얼굴에 지나치게 놀란 나머지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다. (얼굴에) 손을 댄 거야?"라며 성형수술을 받았냐고 묻기도 했다. 그는 "얼굴 천재라 듣긴 들었는데 보는 순간 진짜다 (했다). 아인슈타인이다"라며 극찬했다.
5. 노사연 & 노사봉
가수 노사연(61) 씨와 언니 노사봉 씨는 '달팽이 호텔'에 출연해 차은우 씨와 호텔 손님으로 만났다. 두 사람은 "얼굴 천재"라는 이경규 씨 소개를 받고 차은우 씨와 만났다.
노사연 씨는 "얼굴이 천재다. 조각, 조각"이라며 흐뭇해했다. 노사연 씨는 "얘랑 같이 있으면 엄청 차이 날 텐데"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6. 우주소녀 성소
우주소녀 성소(程潇·19)는 KBS2 '해피투게더3'에 차은우 씨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차은우 씨에 대해 "'만찢남' 같다. TV에서 볼 때도 예쁘다고 생각했었다"며 수줍어했다.
성소는 "옆에 있으면 못생겨 보일까봐 걱정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차은우 씨가 상황극에서 중국어로 고백하자 곧바로 웃으며 "시에시에(고마워)"라고 답했다. 참고로 성소는 조세호(35) 씨와 한 상황극에는 침묵했다.
8. 김지석
차은우 씨는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에 출연해 '뇌섹남'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차은우 씨 옆자리에 앉았던 배우 김지석(37) 씨는 차은우 씨에 대해 "제 쪽 보면서 막 웃는데 (기분이) 이상하다"고 고백했다.
김지석 씨는 환히 웃는 차은우 씨를 보고 "웃지 말라. 이상하다. 너무 예쁘게 웃으니까. 웃지 말라니까"라며 부끄러워했다. 패널들은 차은우 씨 미소에 대해 "이건 공격이다. 필살기다"라며 감탄했다.
9. JBJ,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는 지난해 11월 열린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석해 '니가 불어와' 무대를 펼쳤다. 차은우 씨는 노래 도입부에서 고개를 돌렸는데, 이때 무대를 보고 있던 여러 아이돌들 반응이 팬들 카메라에 포착됐다.
JBJ 권현빈(21) 씨와 김용국(22) 씨는 동시에 입을 크게 벌리며 감탄했다(영상 0:50부터). 권현빈 씨는 놀란 듯 주변 사람들과 눈을 맞추며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세븐틴 부승관(20) 씨는 박수를 쳤다(영상 2:12부터). 주헌(이주헌·23)을 비롯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가슴을 치는 등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영상 2:51부터).
보너스) 차은우 만난 외국인들 반응
차은우 씨 미모는 외국인들에게도 통했다. 차은우 씨는 '선을 넘는 녀석들' 촬영 중 프랑스 파리에서 유람선 바토무슈를 타다가 한 무리 외국인들에게 둘러싸였다.
차은우 씨가 누군지도 모르고 다가온 남성들은 차은우 씨와 사진을 찍은 후 계속해서 차은우 씨 주변을 서성거렸다. 이들은 "로마 아냐", "축구 좋아하냐"며 계속해서 차은우 씨에게 말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