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인석 씨가 자신을 향한 일부 악성 댓글에 심경을 전했다.
김인석 씨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아무것도 없던 몸에서 대회에 맞춰 4개월이란 짧은 시간 준비하고 몸을 만들다 보니 부족한 게 많은 건 사실"이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운동 오래 한 분들이 보기에 빈약한 몸은 맞다. 그리고 얼굴 큰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김 씨는 "합성 아니다. 그런데 전 만족하고 있다. 그래서 사진 몇 장 더 던져본다"고 말했다.
일부 네이버 이용자들이 김 씨를 향해 남긴 댓글을 캡처한 사진도 올렸다. 사진을 보면 이용자들은 김 씨에게 "얼굴 큰 사람은 살 빼면 안 된다는 걸 느낀다", "합성 사진 아니지? 미치겠다"고 반응을 보였다.
김인석 씨는 지난 28일 '2018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 스포츠 모델 부분에 출천했다. 김 씨는 구릿빛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김 씨는 지난 2014년 방송인 안젤라 박과 결혼했다. 부인 안젤라 박 역시 최근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