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어떤 스타가 탄생할까?” 중국판 '프로듀스 101' 픽미 무대 (영상)

2018-04-26 10:50

전 엑소 멤버 타오가 진행을 담당하고 우주소녀 미기, 선의가 출연한다.

유튜브, Xiao杨孝

중국판 프로듀스 101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중국판 '프로듀스 101'로 알려진 '创造(창조) 101' 첫회가 나갔다. 이날 프로듀스101 주제곡 '픽미(PICK ME)' 역시 공개됐다.

첫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멤버 101명이 중국판 픽미에 맞춰 무대를 꾸몄다. 중국판 픽미는 국내 버전과는 아주 다른 곡이었다. '픽미 픽미'라는 후렴구 가사가 들어갔다는 점만 같았다.

중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텐센트가 '프로듀스 101'을 제작한 엠넷으로부터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해 '창조 101'을 제작했다. 텐센트TV에서 12회 분량으로 방영되며 중화권 43개 연예기획사 연습생 101명이 참여한다.

'창조 101'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 등장한다. 전 엑소(EXO) 멤버인 타오(黄子韬·26)가 사회자로 나섰다.

참가자로서는 우주소녀 중국인 멤버인 미기(孟美岐·21)와 선의(吳宣儀·24)가 합류했다. 지난달 15일(한국시각) 우주소녀 두 멤버가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렸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