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 씨가 막내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 장혁 씨는 방송인 김성주 씨와 미서부 4대 캐니언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이날 장혁 씨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무료했는지 김성주 씨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김성주 씨아이들에 대해 물어보며 "아들, 아들, 딸이에요? 나처럼 딸을 마지막에 낳았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막내딸에 대해 "가지려고 생각 안 했다가 가지게 됐다"면서 "둘째랑은 6년 차이 나고, 첫째랑은 7년 차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이 생긴 뒤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애교 부리기 시작하는데 와아"라면서 감탄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 씨는 "애교도 애교지만 아들한테 못 느꼈던 걸 느낄 수 있다"고 공감하며 "나도 나이가 꽤 됐을 때 막내딸을 얻었다"며 "민주가 대학생이 되면 62세가 된다"고 했다.
장혁 씨는 "저도 막내딸과 40살 차이"라며 "딸이 서른에 시집을 가면 70세다. 시집가는 거 보려면 몸에 나쁜 거 안 하려고 금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혁 씨는 지난 2008년 2살 연상 발레리나 김여진 씨와 결혼했다. 2008년 첫째 아들을, 이듬해 둘째 아들을, 2015년에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