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가 돌아왔다. 미니 3집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 23일 오후 6시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 신곡 '그날의 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배경에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테마파크가 깔렸다. 멤버들은 파스텔 톤 옷을 입고 안무를 선보였다.
'그날의 너'는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팀 스윗튠(SWEETUNE)이 작업한 곡이다. 이별을 후 느끼는 애틋한 감정을 치유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러블리즈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베이비소울(이수정∙25)은 "이번에 스윗튠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라며 "지금까지 작업과 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지금까지) 윤상 PD와 호흡할 때도 늘 도전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어렵지 않게 곡 작업을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러블리즈 미니 4집은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그날의 너', 고백하는 마음을 담은 '미 묘미 묘해', 사람이 성숙해지는 과정을 담은 '템테이션(Temptation)' 등이다.
러블리즈는 지난해 11월 미니 3집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를 발매했다.
러블리즈는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4집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