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등장" 첸백시 팬 사인회 나타나 사인받은 엑소 세훈 (영상)

엑소 멤버 세훈(오세훈∙24)이 첸백시(CBX) 팬 사인회에 방문했다.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에서 첸백시 미니 2집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 발매 기념 팬 사인회가 열렸다. 마지막 순서로 세훈이 나타났다. 첸백시 멤버들은 세훈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세훈은 첸백시 3명 모두에게 사인을 받아갔다.

이날 저녁 세훈은 인스타그램에 첸백시 사인 사진을 게재했다. 세훈은 "드디어 첸백시 사인을 받았어"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은 '좋아요' 120만 건을 넘기며 SNS에 퍼졌다.

팬 사인회에 방문한 엑소 팬 홍이(트위터 @BH_Hong2)는 위키트리에 "세훈이가 등장했을 때 마지막 순서로 남자 팬이 입장한 줄 알았다"라며 "자세히 보고 세훈이라는 사실을 알고 너무 놀랐다"라고 말했다. 홍이는 "(세훈이가) 첸백시 형들 '화요일' 마지막 활동이라며 응원 온 게 뭉클하다. 역시 세훈이는 '사랑둥이' 엑소 막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첸백시(EXO-CBX)는 엑소 멤버 첸(김종대∙25), 백현(변백현∙25), 시우민(김민석∙28)으로 구성된 3인조 유닛이다. 지난 10일 미니 2집을 발매했다.